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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파라다이스 스파도고를 다녀와서~~

수원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무려 20분이나 일찍 만났다^^

김밥으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신창행을 탔다.

한시간 반정도 걸려서 신창도착.



11시 셔틀버스탈려고 했는데 30분이나 일찍 와버려서 기다렸는데!!!

버스 그냥 지나침-_-;;;;;; 어딘지 몰라서 그냥 일반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렸는데

버스 기사분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셨는지;;; 처음부터 꼬임;;


핸드폰 지도 검색질하여 건너편인걸 간신히 암.......

건너편으로 가서 401번 버스를 타고 간신히 도착 15분정도 버스탄듯?




신창역에 우리말고도 한 네커플정도 있었는데 다 파라다이스스파도고 갈려고 하던데

다들 어디서 버스 타야하는지 모르니 우왕좌왕 하다 다들 그냥 버스타고 택시타고 갔다는!!!


관계자분들은 필히 신창역앞에 셔틀버스 타는곳이 어디인지 표지판을 만들고

홈페이지 버스 시간표 옆에 어디라고 정확히 공지를 하여야 함!!!

그리고 스파에서 나갈때도 셔틀버스 타는곳이 어디인지도 함께!



작년에 지어졌다고 하던거 같던데 역시 깔끔한 외관!!

앞에서 사진 좀 찍어주시고~


온라인창구에가서 이름 말하니 표주고 바로 입장

옆쪽에서 현금으로 결제하시는 아줌마 있던데 참 안타깝........

반값도 안되게 와서 기분 더 뿌잉뿌잉ㅋㅋㅋㅋㅋ


한산하길 바랬는데 역시 주말인지라 사람 적당히 많았음~

내 나이또래 거의없고 죄다 가족단위~ 아가있는 집들

나중에 아기낳고 다시 오자더라? ㅋㅋㅋ


그나저나 실외 정말 좁았음.....

그리고그리고............. 밖에있는 이벤트탕.....

너무 더러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에 기름기가 둥둥둥 이물질에 벌레가 떠다니고 기절할뻔!!!


거의 실내에서 놀고 실외에선 구명조끼 입고 둥둥떠다녔다는~

점심...........돈까스랑 우동먹었는데

맛은괜찮았는데 양이 참..... 나도 양 참 적은편인데 정말 부족했다.

달랑 돈까스 하나랑 밥쬐끔 8천원인데 뭔가 이건 좀........



만족한건 목욕탕~

노천탕이 좋았음 위는 시원하고 아랜 따뜻하고~

나는 이상한가봐 계속 단점만 떠올라.


때타올 파는곳이 어딘지 몰라서 헤맸음 직원한테 물어도 시큰둥 대충알려주고

찜질방에는 한켠에 이거저거 다 파는데

여긴 때미시는분께 가서 직접 하나 사야함 가격 천원. 


그리고 여긴 시계가없숴ㅠㅠㅠㅠㅠㅠㅠ

때밀다가 시간가는지 몰라서 나가는 버스 놓쳤음ㅠㅠ

그나저나 수건이 따로 비치되어 있어서 이건 정말 좋았음 수건 안들고 가도 되는거였는데~~


나중에 간다면 절대 반가격에. 사람들 없을때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음.

절대적으로 사람많은 성수기에 가면 안될거 같음.

규모가 매우 작기때문에 바글바글하면 숨넘어갈듯 그만한 가격주고 갈 시설은 아님.

쓰다보니 졸리다....


암튼 목욕하고 나와서 보들보들 기분 좋았음~~~


놀러갈려고 가는 시설이 아니라 목욕하고 쉬기위해 간다고 생각을 해야함.

아님 애기들이랑 놀러간다? 정말 아기있는 가족들이 80%이상~

이 시설은 간단히 압축한다면. 결혼하고 아기있는 가정이 목욕하고 애기 놀아주는데


우린 목욕하러 온거였으니 불만은 없는데 다른 20대 분들은 어지간히 실망하실듯~

다음엔 오션월드를 정복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