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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5.12 밀당의 탄생



서동 전배우 막공에 친구랑 와서 보고 빵터지고

너무 재미있게봤다


제일 인상 깊었던건 오대환 배우 ㅋㅋ 해명역을 정말 너무 코믹하게 소화하심

오뽜 내 스타일이야

계속 눈길이 가 ㅋㅋㅋ


막공을 갈까 했는데

그 날은 해명역이 다른분이시라..

12일을 봄


카드를 쓰려고 옆에 텐바이텐에서 샀는데

연극보고 돌쇠아저씨네에서 한시간 줄 섰다 힘들어 바로 집에가서 카드를 못드림 ㅠㅠ


바구니에 선물등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었음



12일 밀당도 여전히 코믹

여기저기서 빵빵 터지고

남친도 옆에서 웃겨서 계속 ㅋㅋㅋ 거리고


공주를 두번 다 신주연 배우로 봐서 조금 아쉬웠다

오늘 공주님 컨디션이 매우 좋아보이심

저번 공연에선 뒤로갈수록 목소리 쉬시더니 요번엔 생글생글 다르심


요번의 서동은 김배우님

전배우의 서동보단 좀 더 능글맞은 느낌?? ㅋㅋ


전배우는 진짜 기지배같은 느낌에 샤뱡한 귀염이었다면

김배우님은 기지배x 남성미 넘치심 좀 더 쾌활?호탕한 느낌적인 느낌

목소리는 김배우님이 내 취향

근데 오늘 첫음 잘못 잡아서 삑사리도 많이나고 ㅋㅋㅋ


결과적으론 나는 꽃미남 전배우님이 맘에 듬

다른 공주를 못본게 좀 아쉬운데

내일이 막공이여 ㅠㅠ


처음부터 끝까지 빵빵터지는 코믹이 땡기는 날의 연극은 밀당이 최고


조만간 볼 다음 연극은 봤던거 또본다는 옥탑방 고양이가 되지않을까

요건 재미 감동이 같이 존재


해명 오대환 배우님이 밀당에서 존재감이 제일 크지않을까

너무 웃겨 ㅋㅋ

다른 작품에서 또 뵐 수 있기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