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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얀 샤우덱 사진전, 앙리 카트리에 브레송 사진전, 루부르 박물관전

6.28 얀 샤우덱으로 시작했다



인사동에 위치한다

네이버 지도보고 갔는데 편의점에서 꺽으라 되있더니

그 길에 편의점 두개 있다는데 난 아무리 봐도 안보임

가다 길 물어서 갔다

얀 샤우덱 지금 살아있는 작가이다

그의 사진은 인체의 아름다움 인체가 표현하는 무언가에 대한것 들

로맨틱과 에로티즘의 사이

노골적인 신체

어떻게 보면 야함을 뛰어넘는 추함이기도 하고

아름답다가도 마냥 아름답지 않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보고 느낀 점은 여성의 신체는 참 아름답다

그런데 남자와는 너무 비교된다

왜 여자만 아름다워야 하는걸까라는 의문이 남는다


다음은 세종문화회관

앙리 카트리에 브레송 전

사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번 쯤 봤을 사진



순간의 미학을 잘 나타낸 작품이라 하겠다

사진이 사진으로 그치지 않고 하나의 예술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장을 열은 사람이랄까

키워드는 우연 동적 빛

일상에서 일어나는 우연의 한 순간을 순간적으로 포착한다


얀 샤우덱이 상상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반면

앙리 카트리에 브레송은 일상의 담담한 면을 보여준다

너무나 다름이 극명하게 보여진다

만약 두 사진전 중 하나를 간다면

앙리 브레송을 보겠다


일상의 평범함속에서 찾는 소박함 속에서 나타나는 순간적인 모습들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7.6 루브르 박물관 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매표소는 로비 오른쪽에 있음

왼쪽 화장실쪽 계단으로 올라감 전시실 바로있음

비가와서 최소한의 동선유지


루브르 박물관 전 ㅡ 신화편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았다

가이아부터 제우스 헤라의 아들 딸 형제 여러신들

오기전에 올림푸스 신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그림이 보인다

그림 한점 조각 한 점 한 점에 이야기가 하나의 스토리가 있다





메인 작품인 다프니스와 클로레

여자가방으로 유명한 끌로에의 어원이기도 하다

어릴때 목동밑에서 자란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남매인지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 좋아하는 마음이 차차 생겼다

온갖 시련을 겪고 결국 서로의 부모님을 찾게 되고 남매가 아니다는것을 알게 되고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맺는다

인류 최초의 연애소설을 그린 그림이라 하겠다

이런 식으로 그리스신화의 이야기가 그림 한점에 표현이 되고 도자기 한 점에도 표현이 된다



조각가 피그말리온이 이상적인 여성을 조각하고

이 조각이 살아서 움직이길 바라고 또 바랬다 신들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된 조각

그 유명한 피그말리온 효과

현재쓰는 언어중에 은근히 그리스신화가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일 맘에 들었던 작품

교양 미술에서 한번 쯤 봤을작품

여성의 황금비율 신체가 아름답다

바다용의 이색적임

원근법

괴물을 물리치고 공주와 결혼하는 스토리의 플롯 제공

한 그림에서도 이렇게 볼게많은데


그림을 보기전에 사전지식이 필수였던 전시회였다

나는 도록이있어 미리보고 갔지만

가서 오디오 가이드 이용하는게 간편하긴 할듯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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